라바의 소문을 듣고 단순한 헛소문이라고 생각했다. 신들에 의해 멸망한 아그니 제국 출신의 검사. 후에 여섯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게 된다. 일찍이 자신의 미숙함을 자각하고 수행을 거듭하며 수많은 검사를 쓰러뜨려 이윽고 돌아가신 아버지 아반의 등을 쫒아 아그니 기사단에 입단한다. 하지만 입단하자마자 여검사 라바에게 꼼짝없이 패배한다. 자신의 힘을 과신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낀 그는 다시 수행길을 떠났고 그의 검술은 더욱 향상됐다고 한다.
이계 출신의 친구에게 작사를 해준 적이 있다. 신들에 의해 멸망한 아그니 제국 출신의 검사. 후에 여섯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게 된다. 가혹한 수행을 통해 대검에 불꽃을 입혀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게 된 그는 이전에 패배했던 여검사 라바와 대등한 싸움을 펼칠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아그니 기사단에 돌아가지 않고 고고한 검사로서 떠돌며 수행해나갔다고 한다. 여행지에서 벌인 강자들과의 결투는 아직도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애검의 이름은 단데루가 대장장이 가란트가 제작했다. 신들에 의해 멸망한 아그니 제국 출신의 검사. 신군이 침공을 시작하자마자 그는 선봉에 서서 가로막는 적을 거대한 화염검으로 베어나갔다. 그 모습은 신들의 압도적인 힘 앞에 공포에 떨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으며, 인간들이 반격하게 되는 큰 계기가 되었다. 항상 최전선에서 싸움을 계속하며 많은 사람들을 구한 발가스는 민중들로부터 여섯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신들은 그의 존재를 두려워 했다고 한다.